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RS-CoV-2/발생 원인 (문단 편집) === 유전자 조작설 및 무기설([[합성생물학]]) === >'''우리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편집하거나 변형시킨다면 보다 쉽게 감염되고 보다 넓게 확산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슈퍼박테리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핵폭탄]]에 버금가는 살상력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바이러스를 만들어야 한다. [[생물학 무기|그 무기]]를 사용하려면 적들만 제거해야지 우리를 해쳐서는 안된다. 우린 특정 종족을 죽일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어떤 미친 과학자나 [[중국 공산당|조직]]이 자신들이 피해를 입는 것도 상관하지 않을 수 있다.''' >---- >2018년, [[인민해방군]] 소속 과학자가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말 [[http://youtu.be/sk_y5QkJQzQ?t=63|#]] >'''이 바이러스는 박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했는데 [[인민해방군]]이 이 바이러스를 발견한 후 유전자 공학으로 실험실에서 변형시켰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을 겨냥한 바이러스를 만든 것이죠. 이것이 이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된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 >2020년 7월 28일, 옌리멍(閆麗夢) 박사[* 옌 박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홍콩대]] WHO 참고 실험실 주임 레오 푼(潘烈文) 박사의 요청으로 중국 대륙에서 퍼진 유사 사스([[SARS]]) 바이러스를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FBI]]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의 폭로 [[https://youtu.be/Gb6Asutmd7k|#]][* 옌리멍의 주장은 근거가 부실해서 미국과 유럽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옌리멍]] 항목 참조.] SARS-CoV-2 유전자 일부분에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같은 부분이 존재하며, 이는 SARS-CoV-2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임을 시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31일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바이오알카이브(bioRxiv)’에는 [[https://www.biorxiv.org/content/10.1101/2020.01.30.927871v1|Uncanny similarity of unique inserts in the COVID-19 spike protein to HIV-1 gp120 and Gag’]]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시됐다. 이 논문을 작성한 인도 연구진은 SARS-CoV-2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하는 아미노산 서열 4개를 발견했다면서, 이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저자들이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과학 논문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는 ‘기묘한(uncanny)’라는 용어를 논문 제목에 사용하는 등 SARS-CoV-2의 출현 과정에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였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SARS-CoV-2 아미노산 서열 대부분이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와 비슷했지만 spike 단백질 영역에서 독특한 아미노산 서열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도 같은 아미노산 서열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미국 NCBI 진뱅크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에이즈 바이러스의 HIV-1 gp120과 Gag 도메인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SARS-CoV-2에서 발견되는 이 독특한 아미노산 서열을 3D 모델링해 보면 수용체 결합 부위를 형성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런 일이 “자연적으로 우연히 발생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하며, SARS-CoV-2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논문은 바이오아카이브 사이트에 오른 직후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불안감과 놀라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 우한 인근의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기존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이 논문을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 논문이 실린 ‘바이오알카이브’는 정식 학술지가 아니라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 초고를 연구자가 올려놓으면 동료들이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곳인데, 해당 논문 업로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m.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652|#]] '''해당 연구는 끼워맞추기 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SARS-CoV-2가 [[사스]]와 가장 가깝다는 것을 전제로, 두 바이러스의 아미노산 서열을 비교한 후 4개의 아미노산 서열의 특이점을 발견했고, 그 차이가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만 실제로는 SARS-CoV-2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95%의 일치율을 보였고, [[사스]]와는 77%의 일치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근데 사실 말로만 95%,77%이지 실제로 이정도 유사율이면 다른 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사도가 96%이고 인간과 소의 유전자 유사도가 80%다. 이 논리대로라면 소와 인간, 인간과 침팬지가 유사하다는 논리도 성립된다.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했다는 4곳의 아미노산 서열을 살펴보면([[https://blast.ncbi.nlm.nih.gov/Blast.cgi?CMD=Get&RID=394BN2KE016|#1]], [[https://blast.ncbi.nlm.nih.gov/Blast.cgi?CMD=Get&RID=394C0P8E016|#2]], [[https://blast.ncbi.nlm.nih.gov/Blast.cgi?CMD=Get&RID=394C5V4M0|#3]], [[https://blast.ncbi.nlm.nih.gov/Blast.cgi?CMD=Get&RID=39408AMU016|#4]]) 다음과 같은데, 1, 2, 3번은 일치하는 바이러스가 에이즈를 포함하여 수백가지는 되며, 4번은 아예 에이즈와 일치하지 않는다. 문제는 에이즈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변종이 굉장히 많고, 따라서 그런 수천가지 변종 중에 우연히 저런 경우가 나올 경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확률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해당 논문의 저자는 SARS-CoV-2에서 발견된 QTNSPRRA라는 아미노산 서열이 에이즈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QTNS'''SILMQRSNFKG'''PRRA '''와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예를 들자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코감기가 똑같이 '코'로 시작하니 수상하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결국 해당 논문은 저자에 의해 철회되었다.[* 그러나, 이걸 이렇게만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저 아미노산 서열 중에서 의미가 있는 부위는 바로 PRRA이기 때문. 인간에게는 Serin Protease Furin이라는 효소가 존재해서 특정 서열인 PRRA를 만나면 그 아미노산 서열 부위를 잘라낸다. 문제는, 이렇게 spike 단백질 속 서열이 이런식으로 잘라지게 되면 세포의 침투력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이 방식이 HIV 바이러스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단순히 서열상의 유사성이 문제가 아니라 메커니즘 상의 유사성이 문제가 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기각되자 인도에서 직접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조사하겠다고 벼르는 중이다. [[https://greatgameindia.com/coronavirus-india-to-investigate-wuhan-institute-of-virology/|#]] 한편, 위의 낭설과는 무관하게 태국 의료진이 HIV 억제제와 독감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했는데 환자의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한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3&aid=0003504691&sid1=&ntype=RANKING|기사]] 다만 이건 칵테일 요법을 통한 치료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부분이 영향을 주었는지 모른다. 좀 더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 의료진도 HIV 억제제인 칼레트라를 치료에 사용했더니 치료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396783|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nm.3985|2015년에 네이쳐 메디슨 저널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논문의 제1저자이자 책임연구자 2명의 이름은 Shi Zhengli[* [[http://en.wikipedia.org/wiki/Shi_Zhengli|石正麗]](스정리). 중국-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부주임이고, 박쥐 바이러스 전문 박사다. 별명은 '박쥐 여인(Bat women)'], Ralph S Baric[* 미국-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수다.]이다. 즉, 이 논문에 의하면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합동 연구로 2015년에 실제 유전자재조합으로 바이러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의 실험내용은 '말굽박쥐'의 [[사스 바이러스]]와 야생쥐의 바이러스를 리버스 제네틱스(유전자재조합)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바이러스가 폐렴을 일으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게 됐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을 이용해서 백신과 면역치료를 개발하려고 시도했는데, 결과는 백신과 면역치료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https://youtu.be/ipUUcDeGegY|장항준내과TV]] - 해당논문을 소개하며 5년 전에 이미 예견된 바이러스라고 주장한다.[* 단 장항준은 경우 과거 [[펜벤다졸]]관련해서 비교적 긍정적인 논조로 소개한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런데 2020년 8월 19일 백신 개발에 희망이 있으며 본인은 백신의 효과를 확신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 영상에서 앞의 5년전 논문 영상을 올린 것도 다시끔 언급했는데 본인은 이렇게 빠르게 백신에 투자가 이뤄질 줄 몰랐다고. ] 스정리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합성생물학|합성]] 연구는 인간에게 옮기 쉽다는 연유의 위험성으로 인해 2015년에도 이미 다른 연구자들에게 비판받은 적이 있다.[[https://nature.com/news/engineered-bat-virus-stirs-debate-over-risky-research-1.18787?WT.mc_id=TWT_NatureNews|#]] 참고로 2013년에도 중국 간쑤농업대학의 연구진들이 두가지 바이러스(H5N1+H1N1)를 혼합해 슈퍼독감 바이러스[* H5N1는 악명높은 고병원성 바이러스 아형이고 H1N1는 전염력이 가장 높은 아형이다. 이 두개를 결합시킨 것이다.]를 만들어 전세계에 큰 충격을 줬고, 당시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될 경우 수억 명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학적 가치에 비해 위험이 너무나 크다"고 경고한 바가 있다. 2020년 3월 7일자로 란셋(Lancet) 저널을 통해 여러 과학자들의 공동 기고가 발표되었는데, 그동안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유전체 구조를 분석한 결과 SARS-CoV-2가 명백히 야생에서 유래하였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자연적이지 않게 발생했다는 음모론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다. '[[https://www.thelancet.com/pdfs/journals/lancet/PIIS0140-6736(20)30418-9.pdf|해당 성명문]] 또한 3월 17일자로 네이쳐 의학(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0-0820-9|#]] 유전체 분석결과 이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만들어졌거나 인위적으로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내렸다. [* 원문: Our analyses clearly show that SARS-CoV-2 is not a laboratory construct or a purposefully manipulated virus.] 2020년 4월 17일 프랑스 바이러스 학자인 뤼크 몽타니에 박사는 방송에 나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학자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반적으로 박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해서 인위적 실험을 통해 HIV의 시퀀스(sequence·배열)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따라 바이러스에 상당한 변이가 발생했다"고 했다. 5월 들어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갑자기 빈발하고 있는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의 괴질인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638985|#]], 그동안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는 소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위독해지는 경우보다는 회복해내는 경우가 많았다는 임상 결과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이 바이러스가 특정 유전자에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도록 인위적으로 RNA가 조작된 생물학병기이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 수십년을 내다보고 미국과 유럽의 다음세대 인적기반과 경제기반을 파괴시키기 위해 [[살을 내어주고 뼈를 끊는다]]는 작전으로 자국민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코로나19를 만들어 유출시켰다는 주장이다. 위에 나온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특정 종족에 맞춘 유전자 배합이란 것이 의학계에서도 아직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개념이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다. 멋대로 변이하는 특성상 계획대로 계속 움직인다는 보장도 없고 통제도 어려워 병기로서의 가치가 극히 낮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고의적으로 유출시켰다는 것은 몰이해에서 비롯된 헛소리이다. 이 항목 상단에 기제된 옌리멍 박사가 2020년 9월 13일에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61418&date=20200913&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후 유출된 것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뭔가 새로운 증거를 발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전에 주장한 내용을 다시한번 주장했을 뿐이다. 미국 18개 정보기관이 공동으로 90일간 머리를 맞댄 끝에 코로나19가 생물학 무기로 개발된 것은 아니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https://m.yna.co.kr/view/AKR202108280443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